수고하십니다. 본인은 몇년전 귀사의 쓰기성경 5권(전체가 400p인줄 알고)을 구입하여 필사를 시작한 후 3권째 필사를 마친후 380페이지 임을 알고 

확인해 보니 5권중 3권째 1권만 380 페이지 임을 알게되었읍니, 1권이 380페이지니까 1권을 더 구입해야 하니 번거로울 뿐 아니라 디자인도 다르고 추가 1권중 20페이지만 쓰고 나머지는 찢어 버릴수도 없고 난감한 상황이 돼 버렸지요.

할수없이 디자인도 색깔도 다른 1권을 주가로 구입하여 나머지 20페이지를 쓰기를 시작했지요.

그런데 또다시 문제가 생겼어요. 추가 구입한 쓰기성경이 뚜께가 먼저 구입해 썼던 노트와 두께가 0.6mm정도 얇은 겁니다.

그리고 내가 사용하던 만년필 잉크글씨가 뒷면으로 진하게 비쳐 뒷면 사용이 매우 어렵게 된 겁니다.

어찌 같은 회사 같은 제품이 물건마다 이렇게 두께가 다르고 제품이 다를수가 있지요?

너무도 한심해서 문의해 보려해도 별 소용이 없을것 같아 아직 연락도 안해 봤어요.

계속 같은 제품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기업 정신이 너무도 아쉽습니다.

여러권 중 1권을 20페이지를 줄여서 생산하고, 두께를 0.6mm줄여 얇은 종이로 생산해서 얼마나 회사에 이득이 되는 지는 몰라도 너무 한심하고 부도덕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올림니다.  물론 고의성이 있었는지? 내가 오해를 하는지는 몰라도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무튼 이런 글이나 건의 또는 의견을 올릴 공간이라도 마련해 주고, 의견을 받아들여 개선하는게 크게 보아 기업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을겁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