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5점

품절이 되었다가 재출판이 되었다기에 반가운 마음으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출판된 '일년삼독성경'과 판이한 구조라서 엄청 실망했습니다.

표지는 똑같은데, 삼분의 일을 엉터리 주석과 의미없는 단어해설이 차지하고, 성경본문은 삼분의 이로 줄어들었습니다.

본사에 전화했더니, 필요로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렇게 구성했다고 하는데, 창세기 1장에서 '흑암, 공허, 깊음, 사시, 번성, 육축, 식물' 등 정상적인 한국사람이면 사전해설이 필요없는 단어들 해석으로 가득합니다.

필요로하는 사람보다, 필요치 않은 사람이 절대다수일텐데, 이런 식으로 성경책 출판이 퇴보해서야 되겠습니까?

주석이라는 것들도 도움이 되는 해설은 찾아볼 수가 없고, 해설을 위한 해설, 쓸데없는 말만 잔뜩 늘어놨는데, 하나님 말씀은 예전보다 훨씬 작아지고 화면이 축소되었습니다.

상품을 받아들고, 예전과 동일한 표지이길래 기쁜 마음으로 이름부터 써버려서 물리지도 못하고, 성경을 펼치면 엄청 짜증만 납니다.


  • 2022-04-19 17:27:19 (주)아가페출판사
    안녕하세요. 주신 의견 잘 수렴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처럼 주석없는 성경전서 본문은 저작권 문제로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이점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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